A형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의 "매우 강함" 버전에 해당한다.

보통 감기는 기침, 고열, 인후통, 콧물, 몸살,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데...

독감은 더 강화된 형태의 증상을 보인다.

그중 A형 독감이 가장 증상이 강하여 고통을 동반한다.

예를 들어, 38도가 넘는 고열이 일반적이며, 40도를 웃돌기도 한다.

해열제를 먹어도 잘 잡히지 않기도 한다.

그리고, 다른 감기보다 근육통이 더 심할 수 있는데.. 심한 몸살을 앓는 느낌이 든다.

기침 또한 마찬가지이며 그래서 강한 전염성도 동반한다.

A형 독감 증상 중 빠질 수 없는 것은 급성이라는 점이다.

어제 저녁 몸이 안좋다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 날 밤부터 고열이 날 수 있다.

즉 급성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한편 A형 독감은 세부적으로 들여다봤을 때 그 종류가 다양하다.

수십 가지의 세부 유형이 있으며 일부 유형은 다른 것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다.

만약 심한 몸살 기운, 두통, 근육통을 느끼고 기침, 고열 등이 평소 감기보다 심하고

급성의 느낌으로 발현되었다면 독감을 의심할 수 있다.

B형 독감 역시 증상이 강하지만 A형이 더 강하며 더 전염성이 강하다.

그래서 A형 독감은 유행성을 띈다.

혹시 학교나 회사에 독감 환자가 있다면 조심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신종플루라고 불리기도 했던 A형 독감은 사람 뿐 아니라 일부 동물들에게도 전염되어

그 전염성이 더 강하다.

만약 독감이라고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하자.

독감에 걸린 후, 중요한 시간은 48 시간이다.

대표적인 치료제인 타미플루는 48시간 이내에 투여해야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일찍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타미플루는 한 번 먹기 시작하면 5일간 복용하여야 하고.. 증상이 호전되어도 5일간  꼭

복용해라는 권고를 듣게 된다.

왜냐하면 중간에 끊게 되면 바이러스에 내성이 생겨 다음 복용시 잘 안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한 번 먹었다면 끝까지 복용하도록 하자.

그리고 타미플루는 건강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A형 독감 치료제로서 타미플루 외에 테라미플루가 있는데 수액 형태로 복용이 더 간편하다.

하지만 2023년 8월 현재 비급여로 건강 보험 적용이 안되니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A형 독감의 증상을 요약하면 다음 2가지로 말할 수 있다.

1. 38도 이상의 높은 고열, 심한 근육통 및 일반적 감기 증상의 강 형태

2. 급성 형태

혹시 독감이 주변에 유행하고 있다면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고 일찍 자는 등

건강의 기본 요소를 잘 지키도록 하자